한글화 : 태름아버지(200705)
- 그만할까?
다리를 움직이길래
그래, 멈추지마
그렇게. 그래
좋아. 거기야
계속해
오, 이런
아, 세상에, 이런
어서 해줘, 어서
알았어
# 샘, 나야. 안받아도 돼
# 인사나 하려고 걸었어
# 그리고 말야
-왜?
-왔어?
정말 좋았어
당신은?
나도 좋아
-정말?
-좋아
참, 엄마가 또
-왜 1 월을 고집하시는거지?
1월엔 자리를 못비워
알아. 아마 임대업자들과
-6월 성수기 어쩌고 하는 것 말야
아냐. 당신은?
싫어
근데 사람들은 왜
1 월은 뭐가 어때서?
거길 왜 가려는지 모르겠군
알렉스는 논문을 끝내려면
여기서 개업을 하려면
물론 저도
하우스만 연구소 프로그램이
정신과에 대해
그건 나약한 학문 아닌가
본질에 접근해야지, 회백질 말야
왜 희망도 없는 분야에
-감명받았어, 알렉스
-정말 훌륭한 일을 해낸거야
-아직 마치지 못했어요
-유전자학
어머니와는 얼마나
-그렇지 않아요
아뇨, 그 집에 사는 것 뿐이에요
-어머니께서 회사 중역이시지?
연예업계에 종사하시는데
그렇지
듣고보니 자네
그럼요
내 제안을 생각해보게
알렉스에게 잘해주고
사이언톨로지(신흥종교, 자기수양 강조)
채식주의가 되는건 싫거든
-다 했어?
지금 가면 안되지
-Q(QUEASY-불쾌한)
고마워
와우, 40 점이나 졌는데
-집중하고 있어
아니, 사전을 안읽은 것 뿐야
쥬스 한잔 더줄래요?
난 스카치 한잔 더줄래요?
이제 그 걱정은 안해도 돼
그런 걱정을 하게 될 줄이야
-오래걸리진 않을거야
이런
어머니가 뭐라셨어
확실하겐 말 안했어
고마워요
-고마워요
왜 진작 전화 안해봤어?
-글쎄말야
그래. 나도 왜 전화를
했어야 했는데
47 점
-누구 차야?
-엄만 정말 이상해
다시 강조하는거야
알았어
발달 장애가 있나봐
샘!
고상함이 안생기는
-왜 그 얘길 또 해?
-며칠인데 뭐
몇 주 쯤이야
발당장애가 있다 해도
어서
헤이, 안녕
지금 몇시야?
-이런, 정말 멋지다
정말로
엄마두요
미안. 알렉스
반가워요
마침내 만나서 반가워
-정말 좋은데
저두요
안녕
팀원이야
이안, 딘, 로완, 플립
여긴 내 아들
oclyfm@medigate.net ^.^~*
- 아니, 계속해. 왜?
계속 할까?
# 짐싸느라 바쁜거 알아
# 사정이 좀 생겼어
-난 왔어
-그래
-그래
-그래, 좋았어
1 월이 어떠냐시던데
-아마 싸서 그러실거야
유리하게 계약하시려는 걸거야
-계획을 바꾸고싶어?
6 월에 결혼들을 하는거야
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네
여기 있어야해...
자네도 캠브리지가 좋잖나
캠브리지에 남으면 좋긴 하지만...
국내에서 최고에요
다시 생각해보지 그러나, 샘
뇌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...
그게 정직한 의학이라구
자신을 낭비하려고 하나?
-의학사 학위만으로도....
-그럼 박사학위는?
-유전학이라니, 세상에
-맞아, 그래. 유전자학
더 있을 예정이지?
-그런 줄 알았는데
어머니는 거기 안사세요
-그렇진 않구요
음반 프로듀서세요
알렉스에게 들은적 있네
잘 해나가는 것 같군
둘이서 다 잘하고 있어요
부탁하네
교도가 되거나...
-응
아직 케익도 안멋었잖니
-잘했어
집중 좀 하라구
-천만에. 주의가 산만한데
이 똑새
-그래, 이론적으론 그렇지
자낙스(안정제)한알만 먹었음
1 주일?
-천만에요
-일정을 바꿀 수도 있었는데
안했는지 모르겠어
-몰라
-알아, 전에 말했잖아
-당신이 화나지 않게하려고
-당신 화 안나게 하려는 것 뿐야
누구하곤들 못있겠어...
화장실에 가야돼
이런, 신수가 훤하네
-고마워요
제인, 어머니셔
-고마워요
난 이안이야